| 01. SVB사태후 시황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붕괴로 인한 금리 인상 둔화 및 인하 전망
코로나 이후, 풀었던 유동성 자금들을 줄여나가는. 이른바 양털깍기로
연준은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 시켰습니다.
자국민의 이익을 위하고, 타 국가의 자본을 흡수하기 위한 조치였는데,
스타트업이나 벤쳐를 중요시하는 미국 산업 방향에 반대되는, 실리콘밸리은행 SVB의 파산은
미국내에서의 여론도 매파에서 비둘기파로 방향을 틀게 만들기 충분한 사건이었습니다.
(물론 SVB의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파산이며, 다른 은행까지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국채금리의 유래없는 급락, 환율변동, 금리 둔화 및 인하 전망 의 상황에서
오늘 국장도 급락한 상황이라 투자자분들 모두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금리전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최종 금리가 얼마이며,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지 ! 가 관건이 됩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빠르면 내년 초까지 인상된 금리의 지속, 이후 FED가 금리 인하의 시기를
준비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이 있었는데요.
이번 사태로 금리의 향방이 더욱 더 빠른 인하가 다가올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 02. 투자자 대응 방향 : 외인 투자자의 행보와 국내 투자자 대처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장 대처는 "팔자" 였습니다.
코스피 2,348.97 ▼61.63 -2.56%
코스닥 758.05 ▼30.84 -3.91%
시장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고, 작년부터 이어오는 하락장에서
현상황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중의 예금이자 5%를 상회하는 수익을 낼 자신이 없는 개인의 경우엔 아래의 방법으로
비중조절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제가 하고있는 방법입니다..)
1) 지수추종 ETF를 정해놓은 기준금액보다 하락할때 마다, 극 소량씩 소액매수. 단, 비쌀때 사면 의미없음!
▶ 추천 종목 : KODEX 미국 S&P500 TR, ACE 미국고배당 S&P (지수추종상품중 규모와 수수료 감안)
2) 은행 1년짜리 정기예금(예금자보호법내 은행별 5천만원씩)
3) 부동산의 경우 제값을 받기는 힘든 상황이니,
전세/월세를 놓거나, 급급매로 매도후 상급지나 큰평수를 동일하게 급급매로 저가 매수
4) 불황을 대처하기 위한 생활비 절약 : 외식비, 렌트비, 자동차할부 (미국기준 생활비의 최대 비중 3가지)
5) 현실 채굴에 최선을 다하기 (월급쟁이의 삶에 충실)
* 국채투자, 달러투자, 금투자, 비트코인 투자는 개인적으로 타이밍과 사이클상 이미 늦었고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은 "위험을 줄이고, 잃지 않는 투자" 입니다.
→ 뉴스에서 "이제 국채에 투자해야된다." "금에 투자해야 된다"는 둥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이미 보유한 사람이 고점에 매도할 시기인 경우가 허다하므로, 절대로 휘둘리면 안됩니다.
저도 매일매일 공부하고 있지만 부족함을 느끼는데요,
투자는 늘 겸손해야하고, 도박이 되어서는 안되며, 자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해야된다 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리스크를 줄여나가면 좋겠습니다.